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2017년 4월 김해에서 열리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 공모 입상작이 선정됐다.
김해시는 7월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을 기원하고, 이천년 가야 역사의 '가야 왕도 김해'를 특색있게 표현한 작품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5개 부문(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 표어)에 걸쳐 총 157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어 지난 24일 지역 대학교수 및 체육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상징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 11개 작품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당선자는 포스터부문 이용기(서울시 강동구)씨, 대회마크부문 김명숙(서울시 서대문구)씨, 마스코트부문 조희재(부산시 남구)씨, 구호부문 조옥진(인천시 서구)씨, 표어부문 강나루(경상북도 구미시)씨가 입상했다.
한편, 김해시는 선정된 상징물에 대한 보완 작업 완료 후 상징물을 활용한 홍보물 제작 및 체전 분위기 조성 등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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