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CJ오쇼핑(대표 허민회)는 30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로 8회째인 김장 나눔 행사는 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하는 ‘지역나눔 프로젝트’로,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 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허민회 CJ오쇼핑 대표를 필두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 서초구 내 저소득 어르신 150가구에 전달할 150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이후 임직원들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55여가구를 방문, 이날 담근 김장 김치를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신혜진 CJ오쇼핑 CSV경영팀장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많은 임직원들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덕분에 어르신들께 든든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2009년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서초구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복지관과 연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저소득 어르신 생활기금 마련 바자회 봉사활동', '추석맞이 송편 나눔' '떡국 나눔 봉사' 등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린이 대상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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