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성산업가스 예비입찰에 SK를 비롯한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10곳 안팎이 참여했다. 이날 SK는 대성산업가스 인수와 관련해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글로벌 가스업체 2곳과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블랙스톤을 비롯한 국내외 FI 다수 포함됐다.
이번주 안에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를 추리고 5주간 예비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입찰은 다음달 중순에 진행된다. 매각가는 에비타의 12~13배 수준인 1조5000억원 정도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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