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앉아 촛불집회를 이어나가고 있는 시민들 [사진=전성민 기자]
특별취재팀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의 선전포고,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열었다.

3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청와대 인근 청운동까지 행진한 시민들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사진=권지예 기자]
시민들은 초겨울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국회의 탄핵안 가결' 등을 요구했으며, 집회 시작 2시간이 지난 오후 8시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청와대 인근 청운동까지 진출한 다른 시민들의 상황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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