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현욱 S-OIL㈜ 울산 Complex 수석부사장, 김기현 울산시장. [사진제공=에쓰-오일]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S-OIL 울산복지재단이 5일 오후 2시 20분 접견실에서 2억 446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엔 김기현 울산시장, 신현욱 S-OIL(주) 울산 Complex 수석부사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난방유 지원(1억 원), 청소년 공부방 4개소 지원(2000만 원), 청소년 발달계좌(300명, 3600만 원), 공동생활가정 그루터기 지원(360만 원), 13개소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8500만 원) 등에 사용된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총 73억여 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어 박봉준 구암문구 대표가 지난 19일 자녀 결혼식 비용을 아껴 마련한 2400만 원을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전달한다.
박봉준 구암문구 대표는 2012년 7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 올 7월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부회장직을 맡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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