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에 이어진 청문회에서 "구 삼성물산 쪽 부실이 많은 것은 창피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손해가 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불거진)의혹을 해소하는 것은 삼성물산을 좋은 회사로 만드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이 결국 지주회사로 가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검토 중이며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이재용, 한미 관세 협상 지원 나서… 테슬라 공급 계약 우호적 분위기 기대이재용, 워싱턴 출국··· 관세협상 지원, 반도체 협력 제안할 듯(상보) #삼성물산 #이재용 #청문회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