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8일 올 해 마지막 채용행사인 “제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12개 업체가 51명 구인을 목표로 현장면접이 진행됐으며, 170여명의 구직자 가운데 19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문직업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행사와 저소득층 고용지원을 위해 광주지역자활센터의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종합 안내도 실시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구인·구직자들의 희망직종 등을 분석하여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취업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권역별·규모별 채용행사 등을 개최하여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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