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은 이미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며 "향후 연준 정책 스탠스. 즉 금리인상 속도를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9월 회의까지 확인된 연준 의원의 시각변화는 여전히 경기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기준으로 내년 두 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현대증권은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양적완화(QE)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을 감안하면 연준도 여전히 경기 친화적 스탠스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연준의 스탠스 변화 여부와 달러 속도 조절 여부가 연말 안도랠리 여부를 좌우할 핵심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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