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작 중 전국 100편을 14일 최종 선정했다.
가정-학교간 소통분야에서 청라중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으며 포상금 50만원을 받게 됐다.
청라중은 학교의 여건에 맞게 참신한 내용으로 학교와 가정이 소통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기부 부분에서는 송암초 학부모회, 내포초 학부모회, 대관초 학부모회, 학부모교육에서는 서산학부모지원센터, 은진초, 천안학부모지원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 중 7편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19개교 학부모 학교참여사업을 운영했으며 그 외 학교는 학교운영비로 자발적으로 학교참여사업을 운영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 학부모종합지원정책 유공 표창장 수여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21개 학부모회, 학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을 전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 1월에는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단위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에 선정된 7개 기관 및 학부모회는 오는 2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있을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
윤주역 학교정책과장은 “학부모회의 자발적 운영을 권장하고 학부모의 학교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는 학부모 학교 참여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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