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세종기사 환경오염배출 사업장 관리잘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관리가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환경부가 17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실시한‘201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평가’에서 특ㆍ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5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환경감시활동 촉진을 위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업소 정보관리 ▲모범업무 수행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세종시는 공장, 발전소, 카센터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사후관리,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환경감시네트워크 구축, 민ㆍ관합동 점검 등 세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출업소의 환경관리와 각종 환경사고 대처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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