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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2016년 아동여성 안전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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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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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안심드림(Dream) 인천 조성」 사업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지역안전 사업’평가에서도 「안심드림마을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1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에서 개최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과, 안심드림마을 조성사업 수행기관인 인천YWCA 및 (사)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 평가에서 작년의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안전사업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는 올 한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안심드림(Dream) 인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약계층 안전 멘토-멘티 결연사업, 무인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초등학생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 찾아가는 폭력예방사업, 장애아동ㆍ청소년 성인권교육 및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적극 전개해 왔다.

특히 해바라기센터, 1366,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상담소 등 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견고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폭력 예방 및 피해자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전문가 및 경찰 등의 재능기부를 받아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확대하는 등 민관 협력사업 활성화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심드림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구도심과 안전취약 지역을 선정하여 벽화 그리기, 담장도색, 공가 정비, 반사경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수호기사단 214명이 야간순찰과 계도활동 등을 연중 실시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인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관 기관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 동참과 협력체계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여 안심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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