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신양전시관 2층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용덕 학장과 송유면 파주부시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업에 참여해 온 학생들이 키워온 꿈과 열정의 결실을 확인하고 격려하기 위한 작품 전시회가 같은 건물 1층에서 함께 열렸다.
『서울대학교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은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합형 창의예술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월 처음 문을 열었다. 8월부터 IT를 활용한 동영상만들기 여름캠프로 제2기 교육과정을 시작하여 예술과 삶을 연계하는 주제탐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제1기 45명에 이어 이날 제2기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유면 파주부시장은 “파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수고해주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배움과 경험이 파주의 귀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우수한 학생 4명에게 파주시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2017년 제3기『서울대학교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은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4․5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