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최근 광주시 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을 찾아 관내 범 농협 임직원이 모금한 사랑의 1004운동 성금 1500만원을 난치성 희귀병을 앓고 있는 학생 15명의 수술·치료비로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전남 농협]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최근 광주시 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을 찾아 관내 범 농협 임직원이 모금한 사랑의 1004운동 성금 1500만원을 난치성 희귀병을 앓고 있는 학생 15명의 수술·치료비로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1004운동은 광주관내 범농협을 대표하는 사랑나눔운동으로 2011년부터 급여기부, 시상금, 축하화분 경매 등을 통해 임직원 성금을 조성해 464명에게 총3억5100만원을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흥묵 본부장은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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