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의보 발령은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빨라 개인 위생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인플루엔자 백신주와 항원이 유사하기 때문에 60세 이상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 중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에도 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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