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씨에스윈드가 지멘스와 2019년까지 총 811억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공급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본 계약금액은 씨에스윈드의 2015년 연간 매출액 2971억원 대비 약 27%에 달하는 대규모다. 지멘스는 전 세계 해상풍력발전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서 씨에스윈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구축해온 두터운 상호 신뢰와 단기간에 생산성을 끌어올린 영국법인의 가격경쟁력 확보가 이번 장기공급계약 체결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관련기사유진투자證 "씨에스윈드, 올해 실적 양호…저평가 상태"씨에스윈드, 1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공급계약 #씨에스윈드 #지멘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