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찬 간담회는 지난 12일 새누리당 시당위원장(정유섭)과의 간담회에 이은 행보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인천의 시민사회와 여야 정치권이 함께 해경부활·인천환원 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남춘 시당위원장, 김성진 시당위원장과 시민대책위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이종광 인천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김말숙 인천YWCA회장, 김영구 인천평화복지연대 공동대표, 신영은 인천시의회 의원, 이종엽 인천변호사회 회장, 신원철 인천연수모임 회장, 박한준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 고문 등 17명이 참석했다.

해경부활ㆍ인천환원 시민대책위 각 정당 시당위원장과의 간담회 개최[1]
시민대책위는 ‣ 인천정치권(정당)의 시민대책위 동참 ‣ 여야민정 공동결의문 채택 ‣ 국회의원 주관 국회 토론회 개최 등을 각 시당위원장에게 제안하였으며,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범국가적 안보 측면에서 시민사회와 정치권이 해경부활과 인천환원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함께 할 것을 결의하였다. 더욱이 시당위원장 뿐 아니라 지역 내 국회의원이 모두 참여해 연대할 필요성, 나아가 대선에서의 공약 포함 필요성도 논의했다.
한편,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시당위원장이였던 문병호 전 의원의 당대표출마를 위한 시당위원장 직 사임으로 사무처장이 대리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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