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대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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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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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서울, 경기, 대전, 충남 등 7개 중·고교 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9개 팀(중등 6, 고등 3)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하나의 팀을 이뤄, ‘2016 군포의 책’인 <뺑덕>의 내용을 기본으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 지도 교사들이 미리 선정한 9개의 논제를 전체 토론 시간을 거쳐 2개의 주제로 압축해 논의를 진행하는 집단지성이 발휘됐다.

특히  승패를 가리지 않는 비경쟁 심층 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재미와 지혜,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시는 지난해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운영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각종 시험 등으로 힘든 중․고교 학생들에게 경쟁에서 벗어난 참된 토론문화 체험과 우정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참여 선생님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책나라군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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