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계측센서 및 자동심장충격기 전문생산업체인 ㈜라디안 김범기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6개사가 세종벤처밸리 23만7821㎡의 부지에 1337억원을 투자해 10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세종벤처밸리는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일원에 60만9536㎡(약 18만4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 기간은 2016년~2019년, 2017년 6월 산단지정이 이뤄지면 2018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세종벤처밸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오송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산단으로 부각되면서 계획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60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36개사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하고, 세종벤처밸리는 다른 산업단지와 달리 자연친화적 산단으로 친환경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SK머티리얼즈(주) 대기업 제조공장 유치와 출범 후 처음으로 외투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투자기업 분석(36개사) 업종별 분석은 다음과 같다.
△ 특수장비 제조업 9개사 △ 컴퓨터, 음향, 영상, 통신 7개사 △ 자동차, 기계부품 7개사 △ 금속제품제조업 4개사 △ 전기‧전자부품 2개사 △ 의료, 의약, 바이오, 화장품 2개사 △ 연구개발 1개사 △ 기타 4개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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