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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올해 71개 분야 수상에 40억원 인센티브 확보 '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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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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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올 한해 중앙정부를 비롯해 각종 대외기간으로부터 각종 성과를 인정받아 71개 분야에서 수상, 약 4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 8개 사업, 3억4000여 만원 △서울시 일반 15개 7억6000여 만원 △정부기관 8개, 3억원 △기타 외부기관 10개 등이다. 또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에서 30개 사업이 선정돼 25억원을 더 보탰다.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과 관련해서 일자리 및 복지분야가 7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고, 도시안전 및 환경‧에너지분야 5년째 영관을 안았다. 서울시 일반에선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회 수상으로 7년 연속 청렴분야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정부 3.0평가 자치구 1위(행정자치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국토교통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SA등급 획득 등이 대표적이다.

영등구는 이런 성과의 원동력으로 '현장행정'을 꼽고 있다. 일자리에 대해 찾아가는 취업 박람회 'Job for you'를 비롯해 기업에서 원하는 직무능력을 길러주는 '일머리 교육' 등 다채로운 추진 성과가 인정,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복지분야는 동 단위 복지 생태계 조성으로 사각지대 해소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서 '찾아가는 복지서울' 평가 때 서울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SNS, 홈페이지 등 여러 채널로 구민과의 소통에 힘써 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소셜네트워크미래포럼으로부터 4년 연속 소통대상을 받아 '소통 1등 자치구'로 거듭 인정됐다.

이외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행정자치부), 가족친화인증 획득(여성가족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방면에 걸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모두 주민들의 전폭적 지원 덕분"이라며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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