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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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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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업력 3년 미만 (예비)청년․기술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교육․사업모델개발․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창업에 열정을 가진 제7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한 예산(260억→500억원)을 바탕으로, 입교생 선발규모도 (300→500명(상반기 450명, 하반기 50명) 규모로 확대한다.

1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017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육성계획을 확정하고, 제7기 입교생 선발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7년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청년창업사관학교 3.0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창업준비 → 실행 → 도약·글로벌화' 등 창업기업이 성공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은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정은 최대 2억원)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준비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 종합적인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바이오, 신기술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융․복합) 과제가 신설되면서 2년간 최대 2억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선발․육성 규모는 총 500명으로, 이번 상반기 공고에는 하반기 수시모집 인원(50명)을 제외한 450명 규모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사관학교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핵심 정책수단에 성장 촉진을 위한 신속지원 프로그램(Fast-Track) 마련하고, 투자유치 등 성과창출 가능성이 입증될 경우, 우수 졸업기업에 대한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방캠퍼스 단위로 운영되어 온 학사관리를 전체 사관학교 관점에서 5개 캠퍼스 “통합 출퇴근시스템” 구축․운영하여, 타 지역 캠퍼스에서도 교육, 장비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의무출근(입소형) 및 창업활동 시간을 현행 매일 4시간 이상에서 주 20시간 이상으로 변경, 자유로운 비즈니스 활동을 허용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대한민국 창업포털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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