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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공공임대주택 '청년 창업인의 집'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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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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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4가구, 만19세~39세 청년에 공급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 창업인 육성 및 창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을 은평구 신사동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창업인의 집’은 일자리 소멸로 지속되는 취업난, 소상공인의 경영악화 등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 청년 창조기업가, 예비창업자 들을 위해 창업, 보육과 주거문제를 해결 하고자 저렴한 보증금 및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은평구와 SH공사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은평구 신사동에 2017년 3월 준공예정인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인 ‘청년 창업인의 집’은 지상 5층, 연면적 595.29㎡, 총 14가구(전용면적 29㎡형 12호, 47㎡형, 51㎡형 각 1호) 규모로 1층에는 창업자간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입주대상은 모집공고일인 12월28일 서울시 은평구에 거주하는 2인 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만19세∼39세 청년(1977년∼1997년 출생자)이며 전년도 도시근로평균 소득 70%이하(3,371,665원)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 51㎡형의 경우는 3인 이상 가구에 공급한다.

기타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의 입주자 모집공공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업기반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특히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창조기업인 뿐 아니라 아니라 은평구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의 입주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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