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중소, 중견기업 정책 활용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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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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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의 중소, 중견기업 등 정책 고객을 대상으로 중기정책 이해도 제고 및 지원사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 시작된다.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4일, 부산중소기업청 3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중소, 중견기업 정책 합동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4일 부산을 시작으로 2월말까지 총 26회의 찾아가는 맞춤형 시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 구군별·업종별 단체 및 협회 등과 공동으로 정책고객인 중소기업들이 모인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중소기업 정책 활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순한 시책 설명보다는 자금, 수출, R&D 등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정책내용과 활용방법을 간략히 소개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기업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우리나라 전체 중소, 중견기업의 정부정책 활용도는 10% 수준이나, 부산지역은 6% 내외로 수도권에 비해 낮은 현실"을 언급하고, "설명회 인사말 대신 직접 중소기업청 정책전반 안내 콜센터 '1357' 전화연결 시범을 보이며, 중기청은 중소기업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정부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아울러 중기청도 정책고객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부 문턱을 낮추고, 알기 쉽고 유용한 정책으로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광역권 설명회는 중소, 중견기업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중기청과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이 수록된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와 함께 중소기업 CEO가 즐겨찾는 정책 100선 "정책 가이드북(포켓북)"도 배포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인을 위해 e-book으로 제작된 지원시책자료를 중기청 홈페이지 및 기업마당 등 온라인상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중소기업청은 예정된 설명회 이외에도 조합, 단체, 기업협의회 등의 정기총회나 모임이 있을 때 부산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면 원하는 지원분야별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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