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2일 오전 11시 5층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차의환 부회장은 "지난해는 나라 전체가 사회적 혼동과 허탈감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직원 여러분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셔서 흔들림 없이 상의의 역할을 수행한 것 같다"고 회고했다.
이어 "정유년 닭의 해 모든 것은 자연의 이치대로 흘러가는 만큼 현재의 한국경제 위기, 사회적 혼란 역시 또 다른 새벽이 오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정치 불안, 보호무역 강화 등 울산이 최고의 격동의 시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울산시가 4차 산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상의 역시 선제적으로 이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한 단계씩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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