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권명호 동구청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동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2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동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구의 발전상을 정리하고 동구 발전 비전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2017년는 자치구 승격 20주년을 맞아 동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아가는 한해가 되도록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명호 구청장은 2017년의 동구 주요 구정운영방향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동구 만들기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휴먼 복지 실현 △차별화된 멋과 경쟁력을 갖춘 명품관광 동구 조성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최고의 교육환경 도시 조성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구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동구청장은 "새해엔 경제위기와 침체에서 조속히 벗어나 새로운 멋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창조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구민들의 하나된 힘과 지혜가 절실하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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