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은 이번이 17회째다. 9년차를 맞는 명절선물상품전은 그간 높은 유통 벽에 막혔던 생산자들과 실속에 목말랐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판로와 선택의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도맡아 왔다.
이번 전시회도 그 기대에 걸맞게 7개관(정책홍보관,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주류관, 식·음료관,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으로 구성, 전국을 대표하는 생활용품부터, 건강식품, 농·특산물 등이 대거 참석해 기존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명절선물들이 약 1000여 제품 이상 준비했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청탁금지법 여파에 고민이 많았던 고객을 대상으로 '영란선물’ 특별관을 준비했다. 이곳 특별관은 약 400여 가지 5만 원 이하 명절선물을 엄선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명절선물상품전’홈페이지(fgfair.com)에서는 ‘명절선물쇼핑몰’도 운영해 전시장 방문 전·후 미리 상품의 품목과 가격별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곳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영란선물’특별관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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