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 1월 4일~7일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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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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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017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 오는 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7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은 이번이 17회째다. 9년차를 맞는 명절선물상품전은 그간 높은 유통 벽에 막혔던 생산자들과 실속에 목말랐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판로와 선택의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도맡아 왔다.

이번 전시회도 그 기대에 걸맞게 7개관(정책홍보관,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주류관, 식·음료관,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으로 구성, 전국을 대표하는 생활용품부터, 건강식품, 농·특산물 등이 대거 참석해 기존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명절선물들이 약 1000여 제품 이상 준비했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청탁금지법 여파에 고민이 많았던 고객을 대상으로 '영란선물’ 특별관을 준비했다. 이곳 특별관은 약 400여 가지 5만 원 이하 명절선물을 엄선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정부가 인증해 신뢰할 수 있는 전국의 ‘지리적표시’특산품과 ‘6차산업’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이중 ‘지리적표시’특산품은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였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지역 우수상품이다. 이와 함께 50여 업체가 참여하는 ‘6차산업’상품은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생산뿐 아니라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등에 까지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농촌산업 패러다임으로 생산자가 직접 가공한 실속파 우수상품들이 참여한다.

한편 ‘명절선물상품전’홈페이지(fgfair.com)에서는 ‘명절선물쇼핑몰’도 운영해 전시장 방문 전·후 미리 상품의 품목과 가격별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곳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영란선물’특별관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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