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호프집, 소주방,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등의 식품접객업소에서 불법 영업행위가 성행한다는 여론과 잦은 민원신고에 따라 특별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 소속 공무원, 경찰, 청소년감시단 등 8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4명씩 2개 반으로 편성돼 일반음식점 137개소, 휴게음식점 82개소, 유흥·단란주점 68개소 등 287개 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여부 ▲다방형태 업소의 티켓영업(일명) 행위 여부 ▲단란주점의 유흥접객부 고용 및 접객행위 ▲유흥주점의 불법 퇴·변태 영업행위 ▲음식점의 청소년 고용·주류제공 행위 ▲식품위생법규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불법영업을 근절하고 건전한 영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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