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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투캅스3(상) 및 SBS 방송화면(하)]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새로운 멤버 권민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충북 진에 당선됐다. 그녀는 영화 ‘투캅스3’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 ‘최 형사’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당시 그녀의 파트너로 출연했던 김보성과 함께 영화에서 내세운 “최강의 커플“, “새 시대 새 정부 새 경찰”이라는 문구에 걸맞게 젊은 경찰, 특히 여성 경찰의 등장으로 과거의 시각에 머물러 있던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다.
권민중은 이어 영화 ‘킬리만자로의 표범’, ‘인터뷰’ 등 10여 편이 넘는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예생활을 했다. 지난 2004년에는 앨범 ‘Performance’를 발매해 가수 활동도 보여주었다. 이국적인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1990년대 섹시스타로 사랑받았지만 지난 2011년 음주운전 사고 물의로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권민중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연소 멤버로 합류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함께 여행하고 싶은 멤버로는 구본승을 선정하며 “대학 시절 구본승 오빠가 갓 데뷔했다. 당시 귀엽고 순진했던 모습을 좋아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친해지고 싶다”며 선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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