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또 '흔들'… 6일 새벽 2분 간격으로 두 차례 지진 3.3 규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6 07: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지난해 9월 12일 5.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경주에서 6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여진이 2분 간격으로 두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께 경상북도 경주시 남서쪽 10㎞ 지점에서 규모 3.3 지진이 관측됐다. 2분 뒤 오전 5시33분께 인근(남남서쪽 10㎞)에서 규모 2.2 지진이 추가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속적 여진으로 활발한 단층활동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기상청은 '9·12 강진'의 여진으로 분석하고, 모두 규모가 작아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주에서는 작년 강진 뒤 이번을 포함해 총 561회의 여진이 확인됐다. 규모별로는 1.5~3.0 539회, 3.0~4.0 20회, 4.0~5.0 2회 순으로 많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