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한민국 최초 안전자치의 기틀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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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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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의 키워드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이다. 향후 고양시의 지역경제, 일자리, 문화 등 모든 전반에 일대 혁신적 변화를 일으킬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성공을 위해 고양시는 시민제일주의를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최우선 정책으로 시민의 안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의 안전행보에 눈에 띄는 것은 대한민국 최초로 마을주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을 돌보는 안전자치의 개념을 도입하는 ‘고양시 안전지킴이’사업이다.

지난 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시민안전지킴이 사업의 관련부서장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시민안전지킴이 추진을 위한 부서협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에 ‘고양시 안전지킴이’사업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는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로 안전에 관련한 모든 분야에 대한 예방활동을 주민스스로 실시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사회안전․재난안전 민간단체 통합모델이다.

시는 지난 해 11월에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4일 부서협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동 주민센터별로 모집공고 및 신청자 평가를 거칠 예정이며 다음달 중에 39동별로 10명이상 전체 400명 이상을 구성하해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수오 시민안전과장은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는 국내 최초로 풀뿌리 안전자치를 실현하며 대한민국 주민자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인 사업으로 고양시 안전 분야의 최우선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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