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여야 4당대표 회동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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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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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 핵심관계자가 6일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황 권한대행과 여야 4당 대표 회동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권한대행측 핵심 관계자는 "여야 4당 대표와 황 권한대행이 회동을 통해 국정을 논의하는 것에 적극 환영하고, 성사가 된다면 회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황 권한대행은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국회와 협력하면서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라며 "4당 대표와 황 권한대행의 회동은 상당히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은 이미 국민의당과는 회동을 한 적이 있고,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와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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