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는 15.6인치 모바일 3D 디스플레이에서부터 100인치급 타일형 3D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크기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들을 전시장 내 Westgate Paradise Event Center에서 행사기간동안 전시하고 있다.
김성규 KIST 박사팀이 개발한 3D 무안경 디스플레이 기술은 고밀도 다시점 3D 디스플레이와 초다시점 3D 디스플레이다. 이러한 개발 전시품들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시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KIST는 향후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등 개인용 또는 산업용 디스플레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화 성공 시 광고, 오락, 교육 및 의료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병권 KIST 원장은 “이번 CES 전시 참여는 KIST의 연구성과 및 기술을 세계시장에서 평가받고, KIST가 수행 중인 연구분야 관련 세계적 연구동향을 파악하여 새로운 연구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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