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당원소환제 도입 검토···직접 민주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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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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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가칭) 중앙당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발기인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개혁보수신당(가칭)이 6일 당원소환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원 보수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원소환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당원소환제는 당 내 선출직들에 대해 당원들의 의견으로 소환할 수 있는 제도다.

국내 정당 중에는 국민의당 당헌·당규에 도입됐으나 보수정당의 당헌·당규에는 없었다.

이와 관련 당 내 관계자는 “탄핵 사태를 바라보면서 필요하다면 대통령도 탄핵이 가능한데 당직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임기가 보장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보수신당은 오는 24일 창당을 앞두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함께 당원소환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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