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IT(정보기술)전자 분야 가운데 사물인터넷의 시장 규모가 가장 괄목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기관은 반도체 IC(집적회로)가 사용되는 단말기기를 기준으로 부문별 성장률을 예측했다.
사물인터넷 분야는 스마트홈 등 생활가전과 결합해 2016년에만 시장 규모가 19% 성장했다.
뒤이어 자동차 전장(오토모티브) 부문이 2020년까지 연평균 10.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자동차 전장 부문에는 삼성전자,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전자업체들이 대거 진입했다.
스마트폰과 스탠더드PC, 서버, 셋톱박스 등의 IT전자기기류는 시장규모 자체는 크지만 향후 평균성장률은 6% 미만에 머무를 것으로 점쳐진다.
또 태블릿은 -3%, 게임콘솔은 -7%대로 시장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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