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1일 원주 동부전에서 볼딘이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해 8주 진단을 받아 잭슨을 대체선수로 영입했다.
신장 192.1cm, 몸무게 115kg의 언더사이즈 빅맨인 잭슨은 최근까지 독일 2부 리그에서 뛰어 몸 상태는 아무 문제가 없는 상태다. 특히 kt의 다른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의 체력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올 시즌 개막부터 외국인 선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고, 주축 선수인 조성민의 부상까지 겹쳐 5승21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또 다시 부상 악재를 맞은 kt가 잭슨의 영입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