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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 지난해 시민 7,796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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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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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9구조대 하루 평균 87회 출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해 119구조대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천시민 7,796명의 생명을 구해냈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016년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인명구조 활동을 집계하고 이같이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출동건수는 3만1,687건으로 하루 평균 87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오인ㆍ자체처리 등을 제외한 구조건수는 2만1,528건으로 전년대비 3,281건(18%)이 증가하였으며 7,796명의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해냈다.

구조건수가 증가 한 이유에 대해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활동 중 생활안전서비스 분야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조인원별 사고건수는 승강기 구조(26.9%), 잠금장치개방(22.9%), 교통사고(11.8%), 인명갇힘(11%), 화재(5.3%)순이었으며, 사고유형별로는 동물포획(17.6%), 벌집제거(17.3%), 잠금장치개방(14,4%)순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난사고와 산악사고 긴급구조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첨단구조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구조대원의 전문교육을 확대하겠다.”며, 더불어“증가하는 구조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유형·지역별 사고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300만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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