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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사진=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는 150마력의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Discovery Sport TD4 SE, 이하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를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에 추가하고 국내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3689대 판매되며 수입 중형 SUV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출력과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150마력의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확대됐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5980만원이다(VAT 포함). 여기에는 구입 후 5년동안 필요 소모품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에는 랜드로버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9단 트랜스미션과의 결합을 통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제공한다.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상위 트림을 통해 호평 받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 역시 빠짐없이 탑재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의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엔트리 모델로서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고객층 확대를 통한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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