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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신규 입주 세대 겨냥, 대규모 '리빙 박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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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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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개최된 ‘리빙 박람회’ 행사에서 고객들이가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연초부터 부산 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가 대거 예정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가전, 가구 할인 행사들이 잇달아 진행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생활가전부문은 부산 지역 신규 입주 관련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올 1분기(1~3월) 부산 지역 신규 입주 세대수가 약 6000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한해 신규 입주한 1만3000세대의 절반 가량 수준이다.

특히,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 명지 중흥 S-클래스프라디움 등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가 포함돼 있어 가전, 가구 등 리빙 상품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연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리빙 박람회' 행사를 지난해 보다 한달 여 앞당겨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매장에서 2016년 리퍼브, 진열 상품을 비롯해 올해 신상품까지 총 400억 원 상당 물량을 선점해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에이스, 템퍼, 씰리는 신규 입주 전 침대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 방수커버, 베개속통, 프레임 등을 증정하며, 다우닝은 실레브 4인용 소파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세사, 알레르망은 기능성 차렵 이불을 50% 이상 할인된 5~10만원대의 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삼성, LG는 오는 15일부터 에어컨 사전 예약 판매를 시행해 추가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올해 부산 지역에는 신규 입주가 약 2만5000세대를 넘을 것으로 나타나 가전, 가구 등 리빙 상품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고객 선점을 위한 업계간 경쟁이 한층 심화되면서 전체적으로 할인 행사 등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생활가전 이상민 수석바이어는 "올해는 부산 지역이 신규 입주 예정 세대가 전국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만큼 대규모 리빙 박람회 행사 및 사은 프로모션을 대폭 늘려 전개할 예정"이라며 "부산 지역에 우수한 물량을 미리 집중시켜 배송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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