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위험요인과 질환을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건강상태 사정 후 문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파주시에는 3,283가구가 방문건강관리대상 가구로 등록 관리되고 있으며, 개인별 건강위험 정도에 따라 매주 1회에서 3개월에 1회 방문대상으로 분류해 주기적인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미술심리프로그램, 나들이, 영화관람등) 직접 참여를 통해 인지저하 예방, 신체기능 증진 및 우울증 예방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적정의료 기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적합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은 물론, 건강의 형평성을 이루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