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시 통상교류과는 11일 '수출애로 접수창구' 현판을 설치하고, 통상교류과장을 수출 전담관으로 지정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중국의 비관세 장벽 강화 등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역시 늘어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접수되는 수출애로 중 자체 해소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중기청 수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소방안을 찾아 해결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국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지난해보다 2개 사업을 늘려 총 26개 사업에 33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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