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오는 23일까지 '2017년 분야별 소위원회, 전문위원 및 사후관리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등위는 영화와 비디오물 등 영상물 등급분류, 공연 등에 대한 청소년 유해성 확인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업무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소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두고 있으며, 매년 공모를 통해 위원을 위촉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영화의 연령별 등급분류를 결정하는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를 비롯해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공연추천소위원회, 광고물소위원회, 영화 전문위원, 비디오물 전문위원, 사후관리위원회 등 7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영상, 교육, 문화, 언론, 법조, 청소년, 시민단체 등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자로서, 해당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개인이라면 응모할 수 있다. 이 밖에 관련기관이나 단체,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을 통한 응모도 가능하다. 위원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공모결과는 2월 말 영등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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