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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윤성 씨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은 대한민국예술원 문학분과 김윤성 회원이 13일 오전 3시 4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1세.
고(故) 김윤성 씨는 연합신문 문화부장, 경향신문 출판국장, 한국문인협회 상임이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대문학사과 문학정신사 주간을 거쳐 1990년부터 1994년까지 대한민국예술원 문학분과 회장을 지냈다.
고인은 '아무 일 없는 하루' '저녁 노을' '깨어나지 않는 꿈' 등의 시집을 비롯해 '시의 고향' '문장 대전' 등의 문학이론서,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이스 로마 신화' '적과 흑' 등의 번역서도 내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유족으로는 아들 영신(62)씨와 딸 영림(58)씨가 있다. 빈소는 일산백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5일 오전 6시30분이다. ☎ 031-910-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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