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중앙대병원은 지난 9~13일(현지시간)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꽝아이성에서 의료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민경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간호사·의대생 등 15명이 참여한 의료봉사단은 꽝아이성 빈선현 빈투언 지역과 짜봉현 중앙병원에서 현지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3000여명의 주민들에게 순환기내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했다. 심전도·심장초음파 검사, 주사치료 등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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