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41회에서 김덕천(변희봉)은 김대훈(한갑수)의 말에 가짜 손녀 박신애(임수향)에게 "이건 또 무슨 소리냐?"라고 묻는다. 이에 당황한 박신애는 "왜 없는 얘길해"라고 얼버무린다.
따로 김대훈을 불러낸 박신애는 "내 말 똑바로 들어. 할아버지한테 말해서 병원에 가둬버릴거야"라고 협박하고, 겁에 질린 김대훈은 "제가 무서워요 아버지"라며 김덕천에게 말한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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