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94-78로 이겼다.
21승10패가 된 3위 오리온은 2위 안양 KGC인삼공사(21승 8패)에 한 경기 차로 뒤지게 됐다. KT는 7승(23패)째를 따내게 됐다.
리오 윌리엄스가 29점으로 골밑을 지킨 가운데 김종범이 18점, 박상오가 11점, 이재도가 9점 9도움으로 활약했다. 오리온에서는 헤인즈가 34점, 최진수가 12점을 넣었지만, 연승에 실패했다.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8위 KCC는 11승20패, 9위 SK는 10승2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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