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SNS에 공직자들에 대한 65세 정년 도입 의견을 내놓았다.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50년간 살아오고, 28년간 다양한 공직과 교직, 연구직, 방송과 작가 생활 등을 거쳐, 1년 간 정치를 직접 해 보며 더욱 확신이 강해진 것은”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과 장관 및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및 원 포함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 도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선출직 공무원들에게도 정년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내놓았다.
한편, 한국의 대통령의 경우 56세에 취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사회의 일반적인 정년 기준인 60세 이전에 대통령이 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65세, 김대중 전 대통령은 73세, 이명박 전 대통령은 66세, 박근혜 대통령은 60세에 대통령이 됐다. 일반 공무원의 경우 지난 2008년 ‘국가공무원법’ 개정으로 정년이 연장되었지만 60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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