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달 10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만 3951필지다.
시는 지가조사반을 편성, 공적장부 대사와 각종 인·허가, 도로확장 공사 등 기초자료를 검토한 뒤 개별토지에 대해 실제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등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또 표준지 특성과 비교해 비준표에 가격 배율을 산출하고, 각 필지별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시는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공시지가를 결정·고시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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