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음식물다량배출사업장 점검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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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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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서구 관내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10개월)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에 대한 주민인식 및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면서 다량의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하는 업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및 처리계획 (변경)신고 여부, 전용 수거용기 보관 청결상태, 관리대장 작성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사전에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준수사항 안내문’을 포함한 공문을 발송하여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하고 행정처분(과태료)을 자제하는 등 현지 개선위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도점검의 대상이 되는 다량 배출사업장은 1일 총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면적이 200㎡이상인 음식점 등으로 현재 서구에는 다량 배출사업장이 593업체가 있으며 그 중에 집단급식소는 292개, 일반음식점은 287개, 그 외 대규모 점포 등 14개 업체가 신고 되어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목표 달성, 유통경로의 투명성 확보, 자원절약 및 재활용 확대를 통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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