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꼽히는 SW기술혁신이 제조업의 하드웨어적 요소를 대체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확산되면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창조산업진흥원은 전통산업 위기극복 돌파구를 마련, 지역간 동반성장형 협력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융합·협력요소를 파악하고, 기업 간 연결을 위한 전담 코디도 운영해 협력체계 구축과 협업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사업수행 능력 배양과 정부 공모사업 수주를 용이하게 하는데 1억원을 들여 실질적 도움이 기업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박병선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안양이 당면한 성장한계를 극복해 제2의 안양부흥을 가속화 하고자 한다”며, “기업 간의 융합과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고 이것이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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