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16일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죄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fant****)”, “이제 서야 제대로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첫걸음을 내 딛었네요(drea****)”, “박영수특검이 난세의 인물일세 허허(thah****)”, “끝까지 사면해주지말고 꽉꽉채워라.(haul****)”, “박정희가 18년 통치하면서 생긴 각종 폐습과악습을 이참에 다 뿌리 뽑아야한다.(cccc****)”, “제발 법대로해라..(answ****)", "법 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ob83****)", "그래 그냥 법대로 해라. 대한민국이 지금 이렇게 개판인 것이 법대로 안 했기 때문이다.(youn****)", "제대로 수사하길..정경유착 지겹다(suyo****)"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같은 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뇌물공여 액수는 430억원으로 산정됐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1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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