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에 있는 ㈜한길이에스티를 방문, 원·하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상생결제시스템은 협력업체가 대기업 수준의 낮은 할인율로 결제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게 한 제도다. 현재 279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그 협력업체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LS산전의 1차 협력업체인 한길이에스티는 전력량계 등 전자제품을 제조·납품하는 중소기업이다. 원청인 LS산전으로 부터 거래대금을 상생결제로 받고, 이를 다시 협력업체에 상생결제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2차 협력업체인 ㈜스마트파츠 한진우 대표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우리 2차 협력업체들도 3%대의 낮은 할인율로 결제대금의 현금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